안녕하세요.
새로 오픈한 텐동집이 있다해서 다녀왔어요.
사실 저희 커플은 텐동으로 유명한 식당은
거의 다 가보는 것 같아요.
그만큼 텐동 평가에는 까다로운 편...!
이번에 다녀온 집은
칠곡 3지구에 위치한 '산치쿠'
산치쿠
산치쿠
주 소 : 대구 북구 동천로 121 1층
전화번호 : 0507-1343-2329
영업시간 : 매일 11:30 - 21:30 (브레이크타임 15:30 - 17:00)
주 차 : 가능 (건물 앞 지상공간)
건물 외관이에요.
어느 일식당에서나 볼 수 있는 깔끔한 모습!
건물 바로 앞 지상에 주차라인이 있어요.
칠곡 3지구에 주차 가능한 식당이 많이 없는데
주차공간이 넓어서 좋았어요.
입구에 들어가자마자 있는 공간!
이쁜 인테리어에 내부가 기대 됐어요.
외관에서 보는 것 보다
훨씬 더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였어요.
사장님이 인테리어에 많이 신경을 쓴 느낌...!
식기류들도 나무로 깔끔!
아기 의자도 있어서 가족 단위로 오시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새로 오픈이라 그런지 가구, 식기류 등 모든 것들이 다 깨끗했어요!
메뉴판 이에요.
텐동, 돈까스가 주메뉴로 있고,
사이드 메뉴들도 있어요.
저희는 에비 텐동과 니꾸 우동을 주문했어요.
산치쿠 텐동에서 새우 2개 추가된 메뉴가 에비 텐동이더라구요.
니꾸 우동은 파가 듬뿍 들어간 우동...!!
다른 일식당에서 파우동을 먹고 반한 적이 있어서
기대하면서 시켜봤어요.
에비텐동!
메뉴판에 적힌 새우 4개, 단호박, 버섯, 연근, 당근, 가지, 꽈리고추, 김, 계란 외에
고구마도 추가되어서 나왔어요!
고구마를 좋아해서 넘넘 좋았어요.
산치쿠 텐동은 튀김이 얇았어요.
눅눅한 텐동보다는 바삭한 텐동을 좋아하는데
보통 바삭하면 튀김이 두꺼운 느낌이 많았는데
여기는 튀김이 얇고 바삭했어요.
그래서 한그릇 싹 비우는데도 느끼함이 없었던 것 같아요..!
여러 텐동집을 다녔지만 산치쿠 재방문 의사 x 1000000 !!
니꾸 우동도 나왔어요.
고기와 파가 듬뿍 들어가서 국물이....!
원래 파우동 자체가 좀 짠 음식이긴 하지만
여기도 좀 짰어요.
그 전 일식당보다 파향이 약했지만 그래도 맛있게 한그릇 뚝딱 했어요.
텐동이랑 우동 조합이 최고!
같이 나온 반찬들은 완전 새콤해서 텐동에 같이 먹기 좋았어요.
사진 보니 또 먹고싶네요....!
칠곡3지구에 괜찮은 가격에 고급스러운 분위기 일식당이 오픈!
리뷰에 돈까스 이야기도 많던데
다음엔 돈까스 도전해보려구요.
바삭한 텐동 좋아하시는 분들 추천드립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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