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황리단길 카페를 소개하려고 해요.
오랜만에 간 황리단길은 여전히 핫하더라구요.
평일에 가서 주말만큼은 아니였지만
황리단길 골목 곳곳에 사람들이 많았어요.
저희는 '스컹크웍스'를 검색해서 찾아간 것은 아니고
산책하면서 걷다가 건물 외관이 예뻐서
"와 여기 가자! " 하면서 들어갔어요.
스컹크웍스
스컹크웍스
주소 : 경북 경주시 포석로 1058-3
영업시간 : 매일 10:00 - 22:00
전화번호 : 0507-1418-9300
반려동물 동반가능
처음 황리단길 생겼을 때 보다
핫하고 이쁜 카페들이 많이 생겨서
갈때마다 새로운 카페 찾아가는 재미가 있는 곳인 것 같아요.
황리단길에 맛집이나 카페들은
거의 한옥으로 되어있어서
사실 어딜 가든 다 이뻐서 만족했어요...!
이렇게 찍어도 저렇게 찍어도 이뻐서
들어가기 전부터 계속 찍었던 것 같아요.
무조건 아이스 아메리카노만 먹지만
다음날 출근도 해야하고 이미 커피를 두잔을 마시고 와서
베리스커스를 시켜봤어요.
친구들은 아이스크림라떼, 아메리카노, 레몬티 다양하게 시켰어요.
저녁을 먹자마자 왔지만
이런 빵들을 보고 안시킬 수가 없죠.
밥먹고 오는 길에 황리단길에서 유명한 황남샌드를 포장해왔어서
쿠키와 마들렌 하나씩만 주문했어요.
한옥카페 답게 실내에 옛날 가구, 소품들로 꾸며져있어요.
저 시계는 어릴 때 집에 있던 시계라
반가워서 찍어봤어요.
요즘은 노키즈 카페도 많은데
아기의자도 핑크색으로 귀엽게 준비되어있더라구요.
건물 뒤쪽으로 나가면 테라스 자리도 많아요.
아직 밤에는 날씨가 쌀쌀해서
조금 더 따뜻할 때 와서 앉으면 좋겠다... 싶었어요.
낮에는 테라스 자리가 더 인기가 있을 것 같지만
밤이라 아무도 없어서 사진찍기는 딱..!!
사진 찍으며 카페 구경을 하는 사이
메뉴들이 나왔어요.
개인적으로 제가 시킨 배리스커스가 제일 맛있엇는데
탄산이 조금 들어가면 더 좋았을 것 같지만
많이 달지 않고 상큼해서 좋았어요.
근데 양이 조금 적어서 아쉬움 가득...ㅠㅠ
호로록 호로록 하다보니 금방 사라진 음료...
아이스크림라떼에 올라간 아이스크림도
꾸덕하고 맛있었어요.
디저트들도 전부 성공...!!
원래 마들렌을 좋아해서 자주 먹는 편인데
맛있는 편에 속했어요.
다음에는 날씨 좋은 낮에 와서 테라스에 앉아서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황리단길에서 분위기 좋은 한옥카페 찾으신다면
추천드립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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