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ꕤ Date story/ຕ daily life

[부산 영도 여행] 제6알쌈 I 모모스 로스터리&커피바

by 밀댕 2023.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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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지난 주말 부산 영도를 다녀왔어요.
한동안 흐린 날씨가 계속 되다가 화창한 날씨의 주말이라서 그런지
대구에서 영도를 가는 내내 시원하게 달린적이 없을 만틈
차가 계속 막혔어요...!
그래도 최근에 영도에 가고 싶다고 노래를 불렀던지라
가는 길이 멀어도 설레는 마음으로 갔어요 !
 
출발 전날 밤에 급하게 알아본 코스 첫번째는
남항시장 앞에 있는 '제6알쌈'
네이버 예약이 가능했고
예약하자마자 원하는 메뉴를 알려달라며 전화가 왔었어요.
메뉴 중 단호박 닭갈비찜이 있는데
이 메뉴는 최소 2시간 전에 미리 말해줘야한다고 했어요.
 

 

제6알쌈


부산 영도구 남항로49번길 43 1층 제6알쌈
11:00 - 24:00 (일요일 휴무()
0507-1370-5763
주차 : 영선대로 지하주차장 (주차권 줍니다)


2시간을 넘게 달려서 겨우 도착 !
주차는 위에 첨부한 영선대로 지하주차장에 주차하시면 계산할 때 주차권을 주더라구요.
주차장에서 도보 3분 정도의 거리라 좋았어요.

그리 넓지 않은 식당 내부 !

SNS이벤트도 있지만
네이버 알림받기를 설정하시면 라이스페이퍼를 무료로 줍니닷.
저희는 네이버로 미리 예약을 해서 그런지 라이스페이퍼가 이미 셋팅이 되어있었어요!

닭갈비 쌈 해먹을 찬들 !
부족한 반찬은 셀프바에서 리필 가능해요.

주문한 단호박 닭갈비찜 ! 
메뉴가 나오면 이렇게 눈 앞에서 직접 불쇼를 보여줍니다 !
생각보다 불길이 엄청 크지만
사장님은 시크하게 괜찮다며 오래오래 계속 하십니닷...!

토치로 치즈 겉면을 살짝 구워주면
이런 비쥬얼...!!!
더 맛있게 보이는 것 같아요.

첫 쌈을 쌀 때는 사장님이 직접
맛있게 먹는 법을 설명해주십니다. 
라이스페이퍼가 엄청 얇더라구요.
그만큼 맛있는 식감인데
물에 오래 적시면 달라붙어서 못먹을 수 있어요....ㅜ.ㅜ
 
먼저 라이스페이퍼를 물에 적신 후 앞접시에 깔고
깻잎, 쌈무를 올리고
닭갈비와 단호박도 올려줍니닷
그리고 콩나물과 날치알, 마요소스를 올려주면 끝!
 
꽉 차는 첫 쌈의 맛은 잊을 수가 없어요.
터질 듯한 입으로 계속 음~~~음~~~~~~ 거리면서 먹었네요.
 
생각보다 닭갈비 양은 적어서 단호박 두조각이 남았어요!
배가 너무 불러 볶음밥은 못먹어서 아쉽지만
배고파서 그런지 엄청 만족스러운 영도 첫 끼를 먹고 나왔습니당~~


SNS에서 보고 가보고 싶었던 모모스 커피
마침 제6알쌈 바로 앞이라 오늘의 카페는 모모스로 결정 !
온천장에서 시작한 카페로 최근 영도에 생겨서 핫하더라구요.
국내 최초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을 배출한 카페라고 해서 더더욱 인기가 많은 것 같아요.

 

모모스 로스터리&커피바 영도점

부산 영도구 봉래나루로 160
매일 09:00 - 18:00
070-5129-0184
주차 : 가게 앞 또는 주변 도로 주차선 있음


공장을 개조해서 만든 카페였고
이런 곳에 카페를??? 할 정도로 주변은 그냥 공장가 입니다...!
모모스 커피 양쪽으로 대형 카페가 더 있는데
이런 곳에 카페를 지어 핫플을 만들 생각을 한게 정말 신기했어요.

이렇게 통 유리로 여러 로스터기를 직접 볼 수 있는게
모모스커피의 특색 중 하나인 것 같아요.
괜히 더 장인의 느낌이 느껴지고
더 맛있는 커피를 마실 수 있는 느낌이 들어요...!

주문하는 공간과 커피바가 한줄로 넓게 있어요.
커피를 내리는 과정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어서 더 좋았어요!

모모스 커피의 원두와 굿즈들을 파는 공간 !
다른 카페에 비해 이런 상품에도 사람들이 많았어요.
저희는 구경만 했지만 다들 커피를 많이 사가더라구요...!

콜드브루는 이렇게 캔으로 판매 하는데
캔들이 너무 이뻐보여서 사진으로 남겨봤어요.

사람이 엄청 많아서 자리 잡는 것도 힘들었지만
순환이 빨라서 금방 자리 잡고 커피를 기다렸어요.

드립커피와 라떼 한 잔 !
커피는 좋아하지만 원두의 종류, 로스팅 방법 등에 따라 다른 커피의 맛까지는
잘 몰라서
엄청 부드러운 커피! 고소한 라떼!
정도만 느꼈어요.
커피에 관심 많은 사람에게는 정말 좋을 것 같은 카페..!


기대했던 영도 여행 첫 시작
닭갈비도 만족스럽고 여유롭게 커피까지 마시기 성공!
이제 다음 포스팅에서는
흰여울마을, 조개구이 맛집, 하늘전망대 소개를 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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