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마사지] 엄마랑 함께 고급스러운 아로마 마사지 아베다 스파 '석리프레쉬'

안녕하세요.

대구 노보텔에 위치한 석리프레쉬에 다녀온 후기를

포스팅해봅니당

엄마랑 여행 마지막 코스로 마사지를 받으려고 검색해서 찾은 곳이에요.

엄마랑 같이 가기 좋다는 후기가 많아서 바로 예약!

이미 대구에서 고급 스파로 유명한 곳이고

'석타이' 에서 '석리프레쉬'로 이름이 변경된 곳이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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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리프레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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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리프레쉬
주        소 : 대구 중구 국채보상로 611 대구시티센터 7층
전화번호 :  053-256-2568
영업시간 : 매일 10:00 - 01:00
주       차 : 건물 지하에 가능
예       약 : 네이버 톡톡 문의 또는 전화 가능
가격안내 : 홈페이지 참조  http://www.seokrefresh.com/default

석리프레쉬

엄마랑 설레는 마음으로 도착했어요.

지하에 주차하면 엘레베이터 타는 곳이 2곳이 나와요.

석리프레쉬로 가려면 주황색벽이 있는 곳에 위치한 엘레베이터를 타야합니다.

두 엘레베이터가 층 별로 다르더라구요.

석리프레쉬는 7층에 위치 !

엘레베이터 내리면 아로마향이 가득 나요.

입구부터 기분 좋아지는 향ㅎㅎㅎ

카운터에서 예약 확인을 하고 결제부터 합니다.

저희는 아로마 마사지 1시간 121,000원 코스로 예약했어요.

(현금 결제 시 10% 할인)

마사지에 쓰일 아로마 오일을 선택해요.

엄마는 일랑일랑, 저는 앰버로 선택 !

오일을 선택하면 일회용 신발로 갈아신고

옷갈아입는 곳으로 안내해줍니다. 

예약 한 팀당 직원분들이 붙어서 안내해주는데

정말 친절하고 괜히 대접받는 기분이 들게 해주더라구요.

일회용속옷만 입고 사진에 있는 가운으로 갈아입었어요.

물론 착용한 악세사리는 모두 벗기 !

아베다 스파 답게 제품들이 대부분 아베다로 되어있어요.

여기 다녀온 후 백화점 가서 아베다 헤어 제품 구입했다는 TMI...!

이렇게 샤워할 수 있는 공간도 있어요.

아로마 마사지 후 한동안은 몸에 오일을 그대로 두는게 좋다고 해서

샤워는 패스 !

일회용품과 드라이기도 있답니다. 

탈의 후 나오면 족욕실로 안내해줍니다.

따뜻한 물에 5분 정도 담궜다가

스크럽 해주는데

1박동안 여행 다녀온 발의 피로가

다 풀리는 기분이였어요.

족욕하는 동안 웰컴티와 마사지 부위에 체크리스트를 줍니다. 

저는 어깨와 목, 종아리를 집중적으로 받고 싶다고 체크했어요.

사진에서는 조금 더 이쁜 방이 있었는데

저희 방은 깔끔한 방 ! 

그래도 엄청 깨끗하고 나쁘지 않았어요.

마사지 시작 전 '몇 시 몇 분에 시작합니다.'

라는 멘트 후 시작해요.

족욕하는 시간 제외하고 마사지만 정확하게 1시간 꽉 채우는게 좋은 점 같아요.

마사지가 끝나고 나오면

이렇게 디저트를 준비해줍니다.

족욕할 때 했던 체크리스트에 디저트 선택하는 것도 있었어요.

케일바나나쥬스가 맛있다는 후기가 많아서 선택했는데

정말 꿀맛 !

집에서 만들어 먹고 싶은 맛이였어요ㅎㅎㅎ

쥬스 마시며 엄마랑 잠시 쉬다가 나왔어요.

직원분이 마지막 엘레베이터까지 마중 나오시고

문 닫길 때 까지 기다리다가 인사해주시더라구요.

조금은 부담스러웠지만..? 그래도 감사한 배웅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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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대가 있어서 자주는 못 받겠지만

가끔 엄마에게 효도한다는 핑계로

오고 싶어요.

마사지 강도는 받을 때 조금 아프다 싶었지만

시원해서 그냥 받았는데

다음날 저랑 엄마 둘 다

어깨가 누구한테 두드려 맞은 느낌이였어요.

다음에 가면 강도를 조절해야 할 것 같아요.

그래도 일할 때 가끔 목, 어깨가 뭉치는 기분이 자주 들어

스트레칭을 자주 했었는데

마사지 받은 후 일주일 동안은 어깨 뭉침을 덜 느끼는 것 같아서

매우 만족입니닷 :)

엄마랑 함께 하기 좋은 곳 석리프레쉬 후기 끝 !